기타

<슈퍼마리오3D월드+퓨리월드> 구매

손레미 2021. 2.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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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닌텐도에겐 비운의 역사를 남긴 게임기가 하나 존재한다. 

그 이름은 바로 닌텐도 'Wii U' 일명 '위유' 라고 불리는 게임기로 닌텐도가 개발한 게임기기 중 가장 실패한 제품이다.

때문에 한국에는 아예 발매조차 안됐으며 금새 잊혀졌다.

 

하지만 불모지에도 꽃은 피는 법. 게임기는 별로였지만 좋은 게임은 몇개 발매되었었다.

다만 전부 위유 전용 타이틀이라 한국인은 플레이하기 상당히 힘들었다.

그런 코리안 게이머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라도 하는지 어제 2월 12일 위유 게임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 중 

하나인 <슈퍼마리오 3D월드>가 스위치로 이식발매 되었다. 하지만 닌텐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D월드>만 이식해주긴 아까웠는지 <퓨리월드>라는 아예 새로운 대형 모드를 하나 추가해서 발매해줬다.  

 

 

내부모습 <퓨리월드>가 표현되어있다

 

나는 워낙 마리오를 좋아하고 위유가 없어 해보지 못한 갓겜이 스위치로 나왔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가 구매했다. 

케이스 구석에 새롭게 추가된 퓨리월드의 '퓨리큐파' 가 그려진것이 인상적이다. 

 

 

게임 선택

칩을 장착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3D월드>와 <퓨리월드>를 선택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나는 <3D월드>를 먼저 클리어 한 다음에 <퓨리월드>를 플레이 할 예정이다.

 

 

슈퍼마리오 3D월드

 

<3D월드>를 시작하면 게임 제목을 외치는 전통적인 마리오의 목소리오 함께 타이틀이 등장한다. 

곧 타이틀은 구석으로 밀려나고 마리오와 루이지, 피치공주와 키노피오가 뛰어다니며 이 게임의 요소들을 보여준다.

입체적인 이동은 물론 새로운 아이템인 '슈퍼벨'을 획득하여 변신 할 수 있는 고양이 마리오까지 등장한다.

 

또한 피치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작품에서 피치공주는 쿠파에게 잡혀가는 역할

대신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배관공 형제

 

요정공주

그 대신 요정의 공주가 쿠파에게 잡혀가며 이를 구출하기 위해 마리오와 그의 친구들은 또 한번 모험길에 오른다.

여담으로 <3D월드>는 마리오 형제의 원래 직업인 '배관공'으로써의 모습이 정확하게 드러난 작품이기도 하다. 

위 사진처럼 마리오 형제가 고친 토관에서 요정공주와 쿠파가 튀어나온 것이다. 

 

 

첫번째 스테이지

오래전부터 플레이해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좋지않아 못해본 게임을 플레이 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두근거린다.

빠르게 즐긴 다음 <슈퍼마리오 3D월드>에 대한 리뷰를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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